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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 교체 출전한 이청용(22.볼턴)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이청용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0-2011 프리미어리그 맨유와의 경기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약 3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청용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볼턴은 후반 43분 베르바토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공격수 스터리지 대신 투입된 이청용은 오른쪽에 위치하며 볼턴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 31분 볼턴의 홀든이 맨유 수비수 에반스의 태클에 부상을 입어 교체되자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팀의 공수를 조율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이청용에게 "전력을 다해 뛰었다(Full of running)'는 멘트와 함께 공수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닌 이청용의 활약에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한편 볼턴 중앙수비수 데이비드 휘터가 양팀 통들어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았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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