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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젊은이들의 우상이자 젊은이들이 가장 따라 하고 싶은 여성으로 언제나 손꼽히는 가수 아무로 나미에(33).
그녀는 18일, 이번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5,000만 엔(약 7억 원가량)을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한다.
아무로 나미에의 소속사는 "본인이 개인적으로 한 기부"라고 밝혔다. 19일 자 닛칸 스포츠가 보도한 바로는, 그녀의 지인이 "아무로 나미에가 대지진 피해를 본 사람들 때문에 가슴 아파했다. 무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매일 고민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한국 최고의 지성과 미를 겸비했다는 평을 듣는 김태희(30)도 한류 스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한다. 그녀는 일본 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김태희는 일본에서 작년 말 방송했던 '아이리스'에 출연한 적이 있어 일본팬들에게 인기가 있는 한류 스타 중 한 명이다.
아이리스를 촬영했던 아키타현도 지진피해가 상당했던 것으로 드러나 김태희 본인도 매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기부에 동참한 아무로 나미에(왼쪽), 김태희. 사진=에이벡스, 마이데일리DB]
이동구 기자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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