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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피아니스트 유니의 연주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니는 20일 오후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의 공연에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80년대 후반 명곡들을 자신의 방식대로 재해석하는 미션에서 윤도현은 이선희의 ‘나항상 그대를’을 부르게 됐고, 그만의 록 스타일로 곡을 편곡하는데 피아노, 하모니카, 기타 등의 악기를 사용했다.
유니는 이날 공연을 위해 윤도현이 직접 섭외한 재즈 피아니스트다. YB밴드와 유니의 합주에 힘입어 윤도현은 파워 넘치고 신선한 록 스타일의 ‘나항상 그대를’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붉은 드레스를 입은 채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하며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치는 유니의 모습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윤도현은 이날 7인의 가수들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재즈피아니스트 유니씨 연주에 소름이 돋았다”, “정말 열정적으로 치더라”, “그런 파워는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유니의 도움에 윤도현의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면서 호평을 쏟아냈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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