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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과 함께 16승6무7패(승점 54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첼시에 패한 맨시티는 리그 4위로 처졌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첼시는 후반 32분 다비드 루이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다비드 루이스는 드로그바의 패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이후 첼시는 후반 인저리타임 하미레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미레스는 에시앙의 패스를 골문 왼쪽 상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연결해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첼시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리버풀은 선더랜드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리그 6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선더랜드를 상대로 카이트와 수아레즈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두며 최근 2연승을 기록했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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