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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유니(30. 본명 곽유니)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은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록을 접목한 버전으로 편곡해 7인의 가수들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윤도현은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피아니스트 유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더욱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유니는 키스피아노(Keys Piano)란 이름으로 2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2001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국내에는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왕벌의 비행' 연주와 피아노 3대를 동시에 연주하는 영상 등으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유럽에서 활동 중이며 영국 BBC 라디오의 재즈 프로그램인 '재즈 라인업'과 명사 초대 프로그램인 '우먼스 아워' 등에 출연할 정도로 현지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유니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윤도현&YB 오라버니들과의 연주 너무 즐거웠고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윤도현과의 무대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유니는 현재 유럽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첫번째 사진 위)와 윤도현. 사진 = MBC 화면-유니 미니홈피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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