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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8개월 만에 한국 땅을 밟은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를 향해 한국 언론은 물론 일본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김연아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오는 21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릴 피겨세계선수권을 위해 1년 만의 컴백을 준비하던 김연아는 대지진으로 대회가 취소되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들은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부터 서울로 돌아왔다"며 "당초 아사다 마오와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여있었지만 이날 귀국에서 일본 이재민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밖에 언론들은 김연아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계획과 함께 5월에 아이스쇼에 출연할 예정도 함께 전했다.
[김연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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