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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 공개된 개그맨 이경규의 '꼬꼬면'이 계속 화제를 낳고 있다.
20일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2주째 라면의 달인 이야기를 내 보낸 '남자의 자격'에서는 이경규가 지난 13일 방송에서 선보인 라면 '꼬꼬면'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라면대회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랐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경규씨의 꼬꼬면 맛은 일품인 것 같다" "짜고 하는 거 아니냐는 느낌이 들 거 같아서 웬만하면 빼려고 했는데 뺄 내공이 아니었다" 등 호평을 늘어놓았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회사가 상품화 하는 건 어떤가?"라는 제안이 이어져 네티즌 사이에 정식 출시를 놓고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날 제작진은 "실제로 이경규씨가 라면의 달인 소식을 접한 후 열흘 동안 하루에 10통 가까이 전화하는 엄청난 열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이윤석은 "워낙에도 성실하지만 사업쪽과 연관되면 엄청 성실해진다"고 밝혔고 김태원 역시 "솔직히 라면사업의 스케일이 닭보다 크지"라고 이경규의 치킨 사업을 빗대어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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