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1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에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식전 행사와 8개 구단 감독과 각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와 신인선수 각 1명이 참석하여 언론과 현장을 방문한 야구팬, 그리고 TV를 시청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지는 공식 행사로 구성되었다.
오후 1시부터 그랜드볼룸 로비에서는 김광현(SK), 진갑용(삼성), 김현수(두산), 홍성흔(롯데), 서재응(KIA), 봉중근(LG), 강정호(넥센), 류현진(한화) 선수가 참가하는 팬사인회와 포토존이 마련돼 선수와 팬이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질문 보드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팬들의 질문을 받아 공식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2시부터 작년에 이어 케이블 채널 SBS ESPN과 인터넷 NAVER를 통해 생생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8개 구단 감독, 대표선수, 신인선수 순으로 올 시즌 출사표와 포부를 밝히고 기자단과 팬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각 구단별 참가선수는 표 참조)
또한 프로야구 공식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NAVER(www.naver.com)에서 Poll을 진행해 감독 및 선수 개개인에게 궁금한 질문을 사전에 접수 받아 그 중에서 개성 넘치는 질문자에게는 당일 현장에서 직접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BS ESPN 중계 화면을 통해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에 참석한 일반 팬들의 응원 피켓 중 아이디어 넘치는 10팀을 선정해 가족 레스토랑 VIPS에서 협찬한 무료 식사권을 증정한다.
팬사인회, 포토존 촬영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미디어데이 참석을 원하는 야구팬들은 행사 당일 선착순 800명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생방송 중계로 인해 오후 1시 45분까지 장내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8개 구단 스타 선수들과 신인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는 2011 프로야구의 개막을 앞두고 설레임에 가득찬 야구팬들을 축제 분위기로 한층 돋우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잠실경기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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