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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CNBLUE)가 첫 정규 앨범을 내는 소감을 전했다.
씨엔블루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엠펍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개월동안 음반 작업에만 몰두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더 정용화는 "'퍼스트 스텝'은 뮤지션으로서 한 발 내딛는 의미에서 짓게 됐다. 또 이번 앨범으로 씨엔블루가 하고자 하는 음악의 방향성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를 담당하는 이종현과 베이스의 이정신은 "지난해 '러브(LOVE)' 이후 음반 작업만 했다. 항상 한 앨범이 끝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이번에는 그런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번 앨범에 만족감을 표했다.
드럼을 맡는 막내 강민혁 역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에는 멤버들이 진정한 뮤지션으로서 한 발을 내딛는다는 뜻으로 자작곡 10곡을 수록, '직감' '러브 걸(LOVE GIRL)' '상상(Imagine)' 등 신곡들을 비롯 총 12곡이 담겼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일본 오리콘 인디즈 차트에서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지만 국내에서는 발매되지 않은 '원 타임(one time)', '아이 돈 노우 와이(I don't know why)' 등 일본 싱글 번안곡들도 담겨있다.
[이정신-이종현-정용화-강민혁(왼쪽부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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