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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손호영의 팬미팅이 성황리에 끝났다.
1년 만에 공식적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손호영은 1천 여 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3시간 동안 생일 파티를 겸한 미니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엠넷 '슈퍼스타K'를 벤치마킹한 코너 '슈퍼스타 호이'라는 코너를 통해 최종 선발된 한 명과 손호영이 듀엣 곡을 부르는 이색 무대를 연출했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타와 건반 연주 실력을 뽐내며 10여 곡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또 이번 팬미팅에는 20여 명의 일본 팬들도 참여했으며, 3.11 대지진을 위한 모금 행사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팬미팅 자리에서 일본 팬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들 것 같다. 힘내시고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스토리온의 소아비만 탈출 프로그램 '수퍼키즈'의 진행을 맡았다.
[손호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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