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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 첫 예선이 오는 26일 대전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은 가수에 집중됐던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연기자를 양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대전지역 예심을 앞두고 연기자를 꿈꾸는 재능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모일 전망이다.
특히 대전 지역예선을 앞두고 이 지역 출신 배우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 '대물'에서 검사 하도야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권상우를 비롯해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서 구용하 역으로 열연하며 스타로 급부상한 탤런트 송중기 역시 대전 지역 출신이다.
이밖에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탤런트 한은정 등도 대전을 대표하는 스타들이다. 이들은 모두 다양한 장르와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서 대전지역 참가자들의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에 '기적의 오디션' 담당자는 "예선전에서는 미처 본인이 발견하지 못했던 장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취지이다"라며 "개성 있는 참가자들이 가진 각각의 재능을 세분화 된 장르 속에 녹여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전달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26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선전에 돌입하는 SBS '기적의 오디션'은 심사 위원이자 도전자들의 연기 스승이 될 '드림 마스터' 선정에 대한 궁금증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 우승자에게는 2억 원의 상금과 대기업 CF모델, 그리고 SBS 드라마 주연급 캐스팅 기회가 주어진다.
['기적의 오디션' 포스터.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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