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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서 세시봉이 부활한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던 세시봉을 '웃고 또 웃고'에서 '네시봉'으로 변신시켜 선보인다.
세시봉 옆에서 네 시부터 밴드로 활동했다는 콘셉트로 출발한 코너로 첫 출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MBC 개그맨 추대엽과 최국을 주축으로 오정태, 홍가람이 등장하고 특별히 노라조의 조빈이 송창식으로 분해 출연한다. 윤형주와 송창식, 이장희로 변신한 이들의 완벽한 분장에 제작진마저 깜작 놀랐다는 후문이다.
최근 자극적인 코미디 소재가 범람하는 가운데 중장년층을 겨냥한 추억의 코드가 코미디를 통해 어떻게 재탄생 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출중한 기타실력으로 이미 개그계에 정평 나 있는 추대엽과 조빈의 빼어난 노래실력에 신인 개그맨 홍가람과 성은채의 맛깔스러운 연기실력까지 한 번에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세시봉이 코미디로 새롭게 태어나는 '웃고 또 웃고'는 23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웃고 또 웃고'의 '네시봉'.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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