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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가 주연 배우를 모두 확정했다.
오는 5월 말 첫 방송되는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에는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한국 최고 인기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짓고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이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돼 결국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다. 또 탐욕스런 욕망을 가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
이다해는 지난해를 뜨겁게 달궜던 KBS 드라마 '추노' 출연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안방복귀를 선언했다. 극 중 거짓말 한 번으로 인해 나락으로 빠져드는 여자 '장미리' 역을 맡아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장미리'는 성공을 위해서 위험한 사랑도 감행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 있는 사기도 대범하게 벌이는 무서운 욕망의 여인이다.
김승우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1등을 목표로 물불 가리지 않고 살아온 냉철한 감성의 호텔지배인 '장명훈' 역으로 캐스팅 됐다. '장명훈'은 '장미리'를 사랑하게 되면서 자신의 공든 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남자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2001년 MBC 드라마 '호텔리어' 이후 10년 만에 호텔지배인 역을 맡아 또 한번 '히트작 메이커'의 명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김승우와 함께 이다해를 두고 삼각관계를 이룰 일본 유명 리조트사 회장 아들 '유타카' 역에 낙점됐다. 극 중 '유타카'는 '장미리'로 인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지만 그녀로 인해 몰락 위기에 처하게 되는 비운의 운명을 지닌 인물이다. 박유천은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이후 다시 한 번 '유천앓이'를 일으킬 조짐이다.
강혜정은 '장미리'의 고아원 동생 '나희주' 역으로 나선다. 극 중 '나희주'는 언니 '장미리'의 부정과 사기를 알고 이를 밝히려다 끝내 '장미리'에 의해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2007년 KBS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강혜정은 어떤 연기를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리플리' 제작사 측은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의 캐스팅으로 드라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며 "'리플리'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극본,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력이 하나가 되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해, 김승우, 강혜정, 박유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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