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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서울국제스포츠기자(AIPS)총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연아는 22일 오후 7시 서울코엑스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불름에서 열리는 제 74차 AIPS총회에 참석한다.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연기돼 지난 20일 귀국한 김연아는 이번 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 런던에서 열릴 스포츠어코드 등 국제행사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 본격적인 평창 유치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유치한 국제스포츠기자총회 개회식에 김연아가 참석한다"며 "전 세계 스포츠기자들이 모인 자리에 김연아가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한국의 동계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평창의 올림픽 유치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연아는 단상에 올라 짤막한 환영 인사말을 전한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개회식에 앞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내 실내빙상장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훈련한다. 이날 김연아는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로 15분 동안만 훈련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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