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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상구 전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제9구단 엔씨소프트 초대 단장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SBS 스포츠뉴스는 21일 "제9구단 엔씨소프트의 초대 단장으로 전 롯데 자이언츠 이상구 단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엔씨소프트 이재성 대외협력 홍보담당 상무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서 "아직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 최종 선임은 내일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초대 단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상태다. 구단주로 나서는 김택진 대표이사와 면담을 거쳤고, 현재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부분 관계자들은 엔씨소프트가 경남 지역인 창원을 연고지로 결정한 이상 이상구 전 단장의 선임이 확정적이다는 의견이 대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김택진 대표이사와 초대 단장, 이재성 대외협력 홍보담당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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