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가수 이적에게 애정이 가득 담긴 이색 화환을 전해 화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 이적 콘서트에 '무도랑 같이 걸을까?'라는 내용의 이색 화환을 보내 현장을 찾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같이 걸을까'는 지난 2007년 발표한 이적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의 수록곡. '무한도전'은 지난달 방송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특집에서 '같이 걸을까'를 삽입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 곡은 멤버들이 힘을 모아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올라가는 상황과 맞물려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적의 소극장 콘서트 '사랑'은 이번 6회 공연에서 3600석 전석이 매진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중순께 앙코르 공연이 계획 중이다.
[사진 = '무한도전' 화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