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7년만에 재회한 HOT 얘기에 눈물 '울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문희준이 H.O.T.의 막내 이재원의 제대로 멤버들이 모두 뭉쳤던 순간을 회상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밀리언셀러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H.O.T. 문희준, 토니안 god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해 전성기 시절의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특히 H.O.T.는 지난 7일 이재원이 제대하던 날 현장을 찾아 7년만에 멤버가 모두 뭉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문희준과 토니안에 따르면 당시 멤버들은 각자 솔로로 활동하는 동안 모두 H.O.T. 시절을 그리워 한 사실을 비롯해서 서로 말 못했던 속마음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또 힘들었던 기억과 오랜만의 반가움 등 여러 감정이 겹쳐 모두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며 H.O.T. 재결합에 대한 희망적인 이야기도 나줬음을 밝혔다.

문희준은 그 날을 회상하며 얘기를 이어가던 중 또 다시 감정이 벅차올라 녹화현장에서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문희준과 토니안이 고백하는 H.O.T.의 숨겨진 에피소드는 24일 오후 11시 5분 '추억이 빛나는 밤에'서 방송된다.

[H.O.T의 문희준, 장우혁, 이재원, 토니안, 강타.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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