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군기 바짝 든' 해병대 군복사진 공개…경롓·선서·참관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의 군복차림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해병대 소식을 전하는 '날아라 마린보이' 블로그는 22일 오전 "현빈이 소속된 해병 1137기가 가입교 기간을 마치고 해병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라며 현빈의 군복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현빈은 지난 7일 입소 후 3월 셋째주 열린 입소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날아라 마린보이'블로그는 현빈이 선서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1137기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김태평 신병이 대표자로 나서 선서했다고 전했다.

블로그는 현빈의 경례 하는 사진 또한 공개하며 "김태평 신병의 경례하는 모습에서도 태극기 아래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묻어져 나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사진은 현빈이 역사관을 견학하고 있는 사진으로 모자를 푹눌러쓰고 늠름한 자세로 견학하고 있어 믿음직한 느낌을 준다.

현재 2주차 훈련중인 현빈은 총 6주간 신병 교육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돼 21개월간 해병대원으로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 = 해병대 '날아라 마린보이' 블로그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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