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야구회관 김용우 기자] "코칭스태프는 올 시즌 후 선임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제9구단으로 합류하게 된 엔씨소프트가 감독 등 코칭스태프에 대해 올 시즌이 끝나고 선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들은 22일 오후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9구단으로 참여하는 엔씨소프트의 창단 승인 여부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선수 수급방안에 대해선 현장의 목소리를 참조한 후 4월에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기자실에 방문한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구단 코칭스태프 선임에 대한 질문을 받고 "4월에 선수 수급과 전력을 강화시키는 스카우트 팀장을 임명하고, 홍보와 마케팅 인력은 엔씨소프트 공개 채용을 통해 보강할 예정이다"며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올 시즌 이후 선임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성 상무는 또한 "빠르면 2013년, 늦어도 2014년에 1군에 진입하겠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의지다"며 "이상구 초대 단장은 홍보·마케팅이 아닌 전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홍보팀 상무]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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