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연기자 서지영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서지영이 '가수 출신 연기자' 타이틀에 대해 언급했다.

서지영은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스페셜 '사백년의 꿈' 기자간담회에서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타이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가수에서 시작했으니까 붙어다니는 것 같다"며 "내 이름 앞에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당당하게 붙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중이다"고 전했다.

또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성스러운 역할을 많이 맡았다. 정 반대인 보이시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백년의 꿈'은 조현민(류태준 분)의 고택에서 발견된 미라의 미스테리를 해부학교수 강희선(한은정 분)이 파헤지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서지영,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