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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미국의 유명 록스타 새미 헤이거(Sammy Hagar, 63)가 자신이 외계인에 납치당했다고 주장했다.
헤이거는 최근 MTV에 출연해 자신의 자서전 '레드: 검열받지 않은 나의 록인생(Red: My Uncensored Life in Rock)'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UFO를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건 꿈에서가 아니라 현실이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에서 납치됐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헤이거는 "외계인들이 내게 코드를 꽂고는 내 뇌 속에서 뭔가를 다운로드 받으려 했던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런 후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내게 업로드시키려 애썼다"고 말했다.
헤이거는 이날 “4살 때 외계인들이 타고 온 우주선을 봤다”며 “지금도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미 헤이거는 밴 헤일런 밴드 2기 보컬 출신으로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새미 헤이거 밴드를 구성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그는 앨범 '론드&클리어'로 빌보드차트 톱10에 오르는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사진 = 새미 헤이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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