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SK 와이번스의 선발 투수 김광현이 호투를 보였으나 또다시 홈런에 점수를 내줬다.
김광현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동안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66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호투를 펼쳤지만 정의윤에게 2점 홈런을 얻어 맞아 실점했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 15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도 나성용에게 3점포를 맞은 바 있어 두 경기 연속 홈런에 고개숙이게 됐다.
1회초 김광현은 박경수에게 볼넷 하나를 내줬을 뿐 선두타자 이대형과 정의윤, 박용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진 2회초 등판한 김광현은 정성훈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뒤 서동욱과 심광호를 삼진으로 무난히 처리했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 김태완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한뒤 양영동을 삼진, 이대형을 2루수 땅볼로 잡았다.
삼진 행진을 이어가던 김광현은 3회말 LG 김광삼이 5점을 내주며 이닝을 길게 끌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4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정의윤에게 좌월 투런포(비거리 105m)를 얻어맞았다. 이어 후속타자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김광현은 정성훈,서동훈을 차례로 잡아낸 후 1루로 출루한 박용택이 포수 견제사로 잡혀 무사히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김광현은 5회초부터는 용병 투수 매그레인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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