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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일평균 관중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22일 정규리그 동안 전년대비 총 관중수가 10.6% 증가한 5만 7008명, 일평균 관중은 62.2% 급증한 380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안게임으로 1라운드가 축소(홈경기 3게임)된 것을 감안하면 월등한 성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평일 관중 확보를 위해 이벤트를 전개했다. 더불어 문성민(레프트), 한상길(센터) 등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관람객 다변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는 것도 관중 증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환경부, 천안시, 배구연맹과 함께 그린스포츠 공익캠페인을 전개, 일회용 응원도구 퇴출, 무공해 수소연료 전지 셔틀버스 운영 등 환경보호 실천운동을 통해 천안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천안소방서 일일 봉사활동'과 '수능 응원활동'등 연고지 캠페인을 벌이고 지역단체 및 연고지 기업에 대해 일반적인 회식문화를 배구관람으로 유도하는 새로운 배구문화 알리기가 주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현대캐피탈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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