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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영화채널 OCN이 '화이트칼라2'의 주인공 닐 카프리(매튜 보머 분)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배우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빈이 1위를 차지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현빈은 전체 응답자 중 14%(622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완벽 수트 패션과 날렵한 턱선, 여성의 마음을 뒤흔드는 매력적인 눈빛으로 미국 드라마 최고의 스타 닐 카프리와 가장 닮았다는 평이다.
이번 조사는 '화이트칼라2' 런칭을 기념해,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간 온무비스타일 홈페이지(www.onmoviestyle.com)에서 진행됐으며, 총 4554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화이트칼라2'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OCN에서 2회 연속방송 한다.
'화이트칼라2'는 매력적인 사기꾼과 베테랑 FBI 수사관이 한 팀이 되어 지능범죄를 소탕하는 과정을 담은 TV시리즈로 런칭 당시 전미 540만 명의 시청자를 모아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현재 미국 현지에서는 시즌3까지 확정된 상태이다.
한편 현빈의 뒤를 이어 꽃미남의 대명사 강동원이 7%(330명)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영화 '아저씨'의 원빈이 6%(287명)로 3위에 랭크되었다.
[현빈(왼)-닐 카프리. 사진 = SBS 홈페이지,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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