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식사녀', 꾸짖던 중년여성 '폭행'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국 뉴욕의 지하철에서 스파게티를 먹던 여성이 이를 나무라던 중년 여성에게 그릇을 내던지며 몸싸움을 벌이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한국시각)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뒤 외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더욱 화제가 된 이 4분 분량의 동영상은 10대로 보이는 흑인 소녀가 지하철에서 1회용 용기에 담긴 스파게티를 먹고 있었고 이를 보던 건너편 좌석의 중년 백인 여성이 나무라는 것으로 시작됐다.

스파게티를 먹던 소녀와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소녀까지 합세해 이 중년 여성과 말싸움을 벌였고, 급기야 스파게티 그릇을 중년 여성에게 던지며 몸싸움까지 벌였다. 흥분한 소녀는 주먹질까지 했고 흑인 남성 중재에도 백인 여성은 일방적으로 맞아 승객들이 몸으로 막은 뒤에야 싸움이 멈췄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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