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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원전 폭발과 쓰나미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후쿠시마 지역에서 22일 또 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22일 오후 4시 19분 후쿠시마 연안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후쿠시마와 이바라키, 미야기, 치바현 등 내륙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였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쓰나미 피해로 초토화된 센다이 동남쪽 306km로 밝혀졌으며,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부근인 것으로 알려져 일본 당국이 추가 여진 피해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
[후쿠시마 제 1원전 지진 전(위)-후 사진. 사진 = 구글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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