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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제국의아이들(ZE:A) 광희가 ‘딸바보’ 반전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광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원빈형의 딸바보가 부러워, 나도 도전해 보았다! 결과는... 사진이 말해준다”라는 글과 함께 사촌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광희는 환하게 웃고 있는 반면 광희의 품에 안긴 사촌동생은 자지러지게 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배우 원빈, 송승헌, 강동원 등이 보여온 훈훈한 ‘딸바보’ 대열에 합류하고자 했던 광희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 웃음을 안겨준다.
광희는 “애기가 너무 울었다. 사촌형 결혼식에서”라는 말을 덧붙이며 ‘딸바보’를 연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광희는 생활 자체가 코믹”, “역시 황광희! 사진을 보고 한참 웃었다” “광희와 애기 둘 다 너무 귀엽다.”, “애기가 너무 심하게 우네” “울지마! 애기야 헤치지 않는단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7일 첫 정규 앨범 ‘러버빌리티(LOVABILIT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ar I am)’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희가 '딸바보' 연출에 실패했다. 사진=광희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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