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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일본의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남아를 출산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22일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킬로그램의 남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라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일본 대지진)에서 감사의 마음을 가져도 될까 고민했는데요, 매일 뉴스를 보면서 바다, 하늘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서 많이 울었습니다"라며 지진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덧붙였다.
또 "희망과 용기, 빛을 안고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루라도 빨리 미소가 돌아올 수 있기를"이라고 전하며 아이를 가진 기쁨과 지진피해로 인한 슬픔도 함께 드러냈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4년 모델 겸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연인사이였던 문화예술인 캔들 준과 재혼을 발표하고 임신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히로스에 료코, 사진 = 영화 'Good&Bye' 스틸컷, 히로스에 료코 일본 홈페이지 캡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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