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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드라마 속 남자 배우들의 기타 연주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SBS 월화극 ‘마이더스’에서 노민우는 신들린 기타 연주로 화제를 모았다. 7일 방송된 ‘마이더스’의 라이브바 장면에 등장한 노민우의 기타 실력은 과거 그가 가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만큼 수준급의 실력이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노민우에 이어 정일우도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정일우는 지난 16일 첫방송된 SBS 수목극 ‘49일’의 첫 장면에서 옥상 위에서 기타연주를 하는 신비로운 장면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일우는 ‘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인 ‘스케줄러’로 출연 중이다.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정일우는 드라마 촬영 두 달 전부터 기타 연습에 몰입했고, 그 노력의 결과를 첫 방송분의 오프닝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촬영에 대해 정일우는 “그동안 배워온 기타 실력을 이번에도 살짝 드러낸다”며 “조만간 완성된 곡도 선보일텐데, 어떤 곡이 될런지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미남 배우들의 기타 연주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은 “꽃미남의 기타연주는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 “긴 손가락으로 기타줄 튕기는 모습은 환상적이다”, “키 크고 얼굴 잘생긴 배우들의 기타연주는 그냥 화보다” 라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일우(왼쪽)-노민우. 사진 = 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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