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한반도에도 규모 6.5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YTN에 따르면 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박사는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지진과 원자력 안전' 포럼에서 "한반도의 역사적 지진 기록이나 지질 구조 등을 고려할 때 규모 6.5 이상의 지진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헌철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지진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추가령 옥천, 양산 단층 부근을 지목했다. 하지만 규모 7.0 이상의 지진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쓰나미 발생 가능성도 제기됐다. 토론자인 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동해안에 대형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일본 혼슈, 홋카이도 서북연안에 대규모 역단층이 있어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수년에서 수십 년에 한 번씩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진한 교수는 또 "이 단층에서 규모 8.0∼9.0 이상의 대지진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우리 원전의 예상 쓰나미 높이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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