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축구선수의 꿈을 접고 매니저가 되기까지[MD에세이]

시간2011-03-24 07:17:10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축구선수의 꿈을 접고 매니저가 되기 까지…내가 가야 할 매니저의 길

[이정훈,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2팀장]

내가 생각하는 매니저는 연예인이라는 대중의 스타를 그들로 하여금 더욱 돋보이게 하고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대의 유행을 창조하고 선도해 무언가를 끊임없이 창조해 만들어 내는 것이 매니저라 생각한다.

원래 나의 꿈은 축구선수였다. 부모님의 반대에 축구부가 있는 학교에 가지 못했지만 틈만 나면 축구를 했고 틈만 나면 누나들을 졸라 영화를 보았다. 영화감상으로 축구선수라는 꿈을 포기하기 위해서였다. 그 때, 우연치 않게 그 시절 흥행 영화 '제리맥과이어' 를 보았고 이를 계기로 내 꿈은 스포츠 에이전트로 바뀌었다.

우리나라엔 당시 스포츠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알려지게 된 계기는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면서부터였고, 난 군 제대 후 에이전트의 꿈을 안고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그렇게 부푼 꿈을 안고 일본어 공부를 1년간 마치고 스포츠 에이전트 과가 있는 대학을 찾았다. 하지만 당시 막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던 일본에서조차 에이전트 과는 없었다. 내가 생각이 너무 짧았던 것이다. 사전 조사도 하지 않고 일본으로 간 나의 큰 실수였다. 당시 일본도 에이전트가 있긴 하지만 에이전트를 육성하는 학교는 미국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일본 내 취직을 위해 정보통신 과를 선택하고 취업이 잘되는 대학에 진학했지만 학비부담에 한국으로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나의 도전적 일본 유학기는 치밀하지 못한 유학기가 되었고, 쓰라린 경험이 되었다.

2년 만에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 온지 5일만에 우연히 면접을 보게 된 회사가 생각지도 못한 가수 이승환씨의 로드 매니저였다. 그 당시 유학파 매니저는 거의 없었기에 면접보고 다음날 바로 출근 하게 됐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연예인 매니저,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생각도 없이 주어진 일만 묵묵히 해나가고 매니저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알려 하지 않았던 철부지 시절, 그렇게 하루하루 출근도장만 찍고 시간을 보내던 나는 정말 내가 매니저에 적합한 사람인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가 하며 모든 일에 자괴감에 빠져 결국 매니저를 관두게 됐다.

다른 직업을 선택해 일을 시작했지만 드라마를 볼 때 연예기사를 볼 때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일에 몰두하려고 신문을 사더라도 연예면은 들여다 보지 않았지만 자꾸만 나도 모르게 연예 뉴스에 시선이 가고 드라마를 보며 계속 매니저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문득 지금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무얼까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내 옷이 아닌 다른 사람의 옷을 입은 사람처럼 불편하고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 다시 매니저 일을 시작하고 싶다는 열망과 열정이 마음속에서 피어 올랐다.

그렇게 밑바닥까지 떨어진 내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곳이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다. 정말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리라 마음먹고 도전했다.

제이원에 출근한지 어느덧 5개월째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짧은 시간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매니저에 대해 근본적 생각까지 바뀌는 계기가 되었고 매니저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무수한 콘텐츠와 무수한 유행을 창조하는 사람이란 걸 깨닫게 됐다.

비록 그런부분이 가시적으로 보일 때도 있고 보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 최소한의 리스크와 부담을 가지고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일, 매니저의 일은 언듯 한정되어 보이지만 그 생각의 틀을 뒤집으면 정말 무수히 많은 가치를 창조 할 수 있는 직업이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해준 회사가 제이원 플러스다. 그 동안 정말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고심해 보이지 않던 길에 쓰러져 낙심도 해보았다. 그러나 제이원 플러스에 와서 회사가 가고자 하는 마인드로 인해 내 스스로 가고자 하는 길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것이 나의 발전이 되겠지만 크게는 회사의 발전도 될 수 있는 큰 부분이라 생각한다. 제이원과 나의 상관 관계라 생각한다.

이정훈은 매니저다. 누구누구의 매니저가 아니라 누구누구를 만든 매니저가 되고 싶다. 연예인의 매니저는 휴머니즘에 빠지면 안된다. 왜? 매니저는 창조자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모르는 신인을 데리고 대중의 스타로 만들고 바닥까지 떨어진 스타성을 다시 최고로 만드는 창조자이다. 단, 연예인의 이면을 어루어 만질 수도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제이원은 내게 이런 존재다. 나의 생각과 마인드를 통째로 바꾸게 된 계기, 내 마음에 매니저의 길과 일의 열정과 야망이라는 불꽃에 기름을 부어 넣는 마르지 않는 기름 탱크이다.

이정훈 팀장은 일본유학 2년후 드림팩토리에서 가수 이승환, 배우 박신혜 로드매니저로 매니지먼트 일을 시작했다. 이후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는 제로, 이정현 일본 현지 매니저로 활동한뒤 배우 한지혜, 황수정 등을 관리했다. 현재는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 2팀장으로 일하며 해외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배우 한가인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정훈 팀장 http://twitter.com/2083LEE>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김하늘(왼쪽)-한가인. 사진=제이원 플러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썸네일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썸네일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썸네일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베스트 추천

  • 코요태 신지, 마리오로 변신해…日 유니버셜 스튜디오서 매력 발산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