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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25일 결혼하는 배우 정준호와 MBC 이하정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얼마나 많은 하객이 참여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은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톱스타의 결혼식에는 가족, 지인, 팬, 취재진 등 하객이 아니더라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정준호는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평소 정·재계 인사들과 친하고 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람들도 많아 그의 결혼식장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정준호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2000장의 청첩장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며 마당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청첩장을 받은 사람이 전부 참석한다고 볼 수 없지만 반만 참석해도 1000명이나 되기 때문에 사상 최대의 인원이 몰리는 결혼식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랑 정준호의 절친이자 이번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 역시 많은 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두 사람의 결혼식엔 정·재계를 비롯해 연예계 관계자를 포함 최다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히 역대 최고의 결혼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역대 최다의 인파 속에서 결혼식을 치른 커플로는 신성일-엄앵란 부부가 꼽힌다. 지난 1964년 11월 서울 워커힐에서 열린 신성일-엄앵란 부부의 결혼식에는 시민들을 포함해 약 4000여명이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정준호-이하정 커플의 결혼식에는 얼마나 많은 하객이 참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정(왼쪽)-정준호 커플.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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