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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가 김건모 재도전으로 인한 기회부터 김영희 PD 교체, 김건모의 자진 하차까지 방송 3주 만에 만신창이 프로그램으로 전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김건모가 꼴찌를 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통해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줬고 이 같은 처사는 시청자들의 반발로 이어졌다.
이후 23일, MBC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담당 PD인 김영희 PD를 교체하겠다고 밝히며 김 PD의 교체를 공식화 했다. 김 PD의 교체 이유는 "한 번의 예외는 두 번, 세 번의 예외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인 '원칙'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PD의 교체로 일단락 될 것이라 예상했던 '김건모 재도전' 사건은 더욱 터졌다. 시청자들은 김 PD의 복귀를 요청했고 '나는 가수다'의 비난 여론은 동정으로 탈바꿈 됐다.
24일, 또 다른 사건이 터졌다. 바로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진 김건모가 자진 하자를 결정 한 것. 그의 이 같은 결정은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PD가 하차하기로 결정된 뒤 바로 나온 것이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큰 사건들은 단 4일 만에 일어난 일들이다. 방송이 시작한지는 불과 3주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방송 3주 만에 방송에 큰 위기가 온 것이다.
김 PD의 교체, 김건모의 자진 하차가 향후 '나는 가수다'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건모(위)와 김영희PD, 사진 = MBC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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