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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홍석천이 누나가 암 수술을 마쳤다고 전하며 금연 선언을 해 주목받았다.
홍석천은 2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누나가 암 종양 수술했다. 하루종일 불안함을 감추려 바쁘게 돌아다녔다. 마취에서 깨난 누나얼굴을 보니 쏟아질 것 같은 눈물을 참느라 일부러 웃긴 얘기를 했다 엄마, 아빠, 매형 모두 안도의 미소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가족의 건강이 곧 행복임을 다시 깨닫는다. 모두다 건강히 웃으며 살길"이라고 덧붙이며 "건강한게 효도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담배 끊었어요"라고 자신의 금연 사실을 전했다.
금연에 대해 홍석천은 "저 아프면 슬퍼하실 엄마 아빠한테 미안해질 것 같아서. 누나 병실 밖에서 서성이시던 아빠 표정에서 세상 모든 부모님들의 자식 걱정,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었네요"라고 가족을 위해 금연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홍석천에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금연 잘 생각하셨어요. 누나의 빠른 쾌유를 바랄께요" "건강 챙기는 것이 가장 큰 효도예요"라고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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