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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신정아(39)씨가 지난 22일 펴낸 책 '4001'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신씨가 4년만의 공식 석상에 들고 나온 고가의 명품 가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신씨는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4001' 출판간담회에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의 뱀가죽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가방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판매되지 않는 제품으로 뱀가죽 소재의 '다운타운백'이라고 알려졌다. 신씨가 든 가방은 200만원 후반에서 300만원 초반대를 호가한다.
신씨는 지난 2007년에도 학위위조파문을 일으켰을 당시 뉴욕 JFK공항에 등장했을 때 입은 고가의 셔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가 입었던 알렉산더 맥퀸 티셔츠는 연일 방송에 노출되면서 '신정아 티셔츠'로 불렸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신씨의 명품 가방이 화제가 되자 "학력은 가짜, 가방은 진짜"라고 비꼬기도 했다.
[사진 = 자전 에세이 '4001' 표지의 신정아씨]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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