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와 결혼하는 지승룡 '민토' 대표는 누구?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정애리(51)가 이혼 6년만에 '민들레 영토' 대표 지승룡(55)씨와 재혼한다.

스포츠칸에 따르면 정애리는 오는 4월 9일 카페형 문화공간 '민들레 영토' 지승룡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모두 공개를 원치 않아 결혼 사실을 외부로 알리지 않고 준비해 왔으며 비공개 결혼식을 치룰 예정이다

정애리는 2005년 20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 후 방송과 신앙생활에만 집중해오다 교회에서 지승룡 대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한 지승룡 대표는 1993년 이혼한 뒤, 1994년 서울 신촌에 10평 남짓한 문화공간 카페 '민들레 영토'를 열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사업가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민들레 영토'는 1994년 창립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2009년 8월, 대한민국에 25개의 지점이 설립되어 있다. 현재는 '민토'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지승룡은 김영한과 함께 '민들레영토 희망 스토리'를 저술했다.

한편 정애리는 KBS 1TV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중이다

['민들레 영토' 대표 지승룡씨. 사진 = 지승룡 미니홈피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