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 서울막걸리 얼굴되다…"한국 전통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근석이 일본 산토리에서 출시되는 '서울 막걸리' 모델, CF가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장근석이 모델로 등장하는 '서울 막걸리' CF는 막걸리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전달하고자 화이트로 통일된 컬러로 장근석과 제품의 환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는 CF 방영에 앞서 산토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장근석의 '막걸리 맛있게 마시는 법'이 담긴 1분 30초가량의 영상에서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또 영상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은 장근석이 직접 부른 곡 'Bye Bye Bye'가 삽입돼 눈과 귀가 즐거운 완성도 높은 광고 영상이 만들어졌다.

장근석의 산토리 '서울 막걸리' CF는 TV 방영 직후 포털사이트와 You Tube, 트위터 등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카피 문구 중 한국어로 "맛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막걸리 캔 디자인 표면에는 한글로 '부드러운 탄산 맛'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한국의 맛과 멋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장근석은 "일본에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한국의 막걸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일본에서 최근 한국의 막걸리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많은 분들이 즐겨 마신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더 많이 한국의 전통 주인 막걸리가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근석,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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