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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임정희가 MBC 수목드라마 '로열 패밀리' OST를 녹음하다 눈물이 터져 녹음을 중단했다.
24일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로열 패밀리'의 러브 테마 곡 '시간을 되돌린다면'은 임정희가 녹음 중 노래를 부르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계속 눈물을 흘려 녹음이 중단됐다는 후문으로 화제를 모은 곡.
'시간을 되돌린다면'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임정희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전달한다.
'로열 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한 여인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통해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임정희는 오는 26일 케이블 오락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1'에 출연해 라이브 디바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임정희]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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