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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바비킴이 9년째 이어지는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 방송을 통해 솔로를 탈출하고 싶다고 공언한 바비킴은 최근 투어 공연 연습 중에도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솔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다.
특히 이상형을 묻는 동료들의 질문에 "통통한 여자가 좋다. 가수라는 직업을 이해할 수 있고 요리를 잘 하는 여자였으며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에 대해 공연스태들은 바비킴이 단순한 소개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 배우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고 귀뜸하기도 했다.
바비킴의 이런 애절한 바람은 이번 전국투어 공연에서도 연출될 전망이다. 투어 무대에 함께 오르는 연주자는 "바비킴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나훈아의 '사랑'을 열창하는데 너무 애절해 보였다"고 밝혀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바비킴의 애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전국 투어는 오는 26일 경기도 일산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시작으로 2011 전국투어콘서트를 시작한다.
[사진 = 솔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바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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