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저스트가 일본에서 지진 피해 돕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다모' '못된 사랑' '그린로즈' 등을 통해 드라마 OST가수로 이름을 알린 저스트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도쿄 시부야에서 콘서트를 연다.
공연을 앞두고 저스트는 "그 동안 많은 일본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만큼 사랑을 되돌려 줄때라고 생각한다"며 "지진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저스트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는 등 향후 이와 같은 기부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24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듀오 뮤직 익스체인지에서 열리며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본 지진 피해 자선 콘서트를 여는 저스트. 사진 = 노랑잠수함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