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주전 컨디션 끌어올리는데 중점"
LG트윈스와의 시범경기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감독이 "4월까지 준비를 잘해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시범경기서 9회초 터진 이대호와 홍성흔의 적시타에 힘입어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롯데는 시범경기서 6승 4패를 기록해 LG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양승호 감독은 경기 후 "김사율이 9회말 선두타자를 상대해서 매끄럽지 못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잘처리했다. 특히 8회말 무사 1,3루 기회를 넘긴 것이 컸다"며 "김사율을 제 타이밍에 투입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월까지 준비를 잘해서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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