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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상민의 평범하지 않은 선글라스 사랑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민은 24일 밤 12시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연출 안소연)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선글라스를 끼고 목욕탕서 때를 밀고, 영화관에서도 선글라스를 끼고 영화를 본다고 밝히는 등 독특한 모습을 공개한다.
박상민은 "대중 목욕탕을 평소 자주 이용하는데, 목욕탕에도 선글라스를 끼고 들어간다"고 밝혀 주위에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안경에 김이 서리를 걸 방지하기 위해서 김 서림 방지제를 안경에 뿌리고 목욕탕에 들어가 때를 민다"며 선글라스를 끼고 목욕탕에서 목욕하는 본인만의 노하우도 전했다.
또한 "눈이 좋아서 평상시에도 선글라스를 끼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박상민은 "영화관에서도 영화를 볼 때 선글라스를 끼는데, 그땐 조금 잘 안보인다"고 말해 큰 웃음을 전했다.
이런 박상민의 독특한 행동에 윤종신이 "선글라스를 끼지 않으면 사람들이 못 알아 볼 텐데, 오히려 안경을 써서 튀는 거 아니냐"고 반문하자 박상민은 "내가 생각해도 선글라스를 끼고 목욕탕에 들어가면 부각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선글라스는 내 몸의 일부 같아 포기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박상민은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에게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아끼는 선글라스를 선물로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상민.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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