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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얀마 북동부에서 24일 오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태국과 라오스 국경 인근, 태국 북부 도시 치앙라이에서 11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지역은 태국 제2의 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치앙마이에서 235㎞ 떨어진 곳이라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미얀마 소식통은 켕퉁주를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인접한 동북부 샨주의 타치레이크와 타르핀에서 산사태와 건물붕괴로 적어도 1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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