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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49일’의 배우 정일우가 탄탄한 복근의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 ‘스케줄러’로 출연 중인 정일우는 수영장신에서 상반신 노출을 선보였다.
정일우는 극중 '스케줄러'임에도 인간 세상에서의 여자에게 작업을 걸기도 하고 유유히 수영을 즐기기도 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깜짝 반전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물 속에서 있던 정일우가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선보인 몸은 저승사자 이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탄탄한 근육의 균형잡힌 몸이었던 것.
미소년 느낌의 얼굴과는 대조되는 정일우의 근육질 몸매는 여자로 치면 ‘청순글래머’ 같은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정일우는 이 장면을 위해 운동과 식단 조절은 물론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의 전 코치에게 직접 특훈까지 받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여심을 후끈 달구며 멋진 몸매와 수영 솜씨를 뽐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정일우는 “수영장 노출신이 있어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수영장 촬영이 끝나면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수영장 노출신이 탄생됐다.
이미 방송 전부터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 이 장면은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정일우의 몸매 예술이네”, “몰랐는데 정일우 몸매가 저렇게 좋았나”, “드라마에서 정일우만 나오면 눈이 확 트이는 기분이다”, “저런 스케줄러라면 죽어도 억울하진 않겠다”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날 ‘49일’은 정일우의 수영장 노출신에 힘입어 10.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일우. 사진 = SBS, N.O.A 엔터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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