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박주영을 비롯한 해외파 6명이 온두라스전을 끝으로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25일 "박주영(25.AS모나코)을 비롯한 이청용(23.볼턴), 기성용(22.셀틱) 이정수(31.알사드) 이근호(25.감바 오사카)와 김보경(21.세레소 오사카) 등 해외파 6명이 온두라스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당초 29일로 예정된 몬테네그로전까지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취소돼 조광래 감독은 이들의 이동거리와 피로도를 감안해 일찍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6명은 26일 오후 파주NFC서 열리는 축구대표팀과 대구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먼저 김보경과 이근호가 온두라스와의 경기 후 바로 26일 오전 출국해 소속팀에 합류한다.
박주영은 오는 28일, 기성용과 이청용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돌아가며 이정수는 29일 오전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영철(니가타), 박주호(이와타), 김영권(오미야 ) 등 나머지 J리거 4명은 국내파 17명과 함께 대구와의 경기 후 해산한다.
[이근호-박주영-이청용-이정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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