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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달인' 김병만의 첫 일본진출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두번째 일본행이 잠정 연기됐다.
'달인'팀 김병만 류담 노우진은 지난 23일 방송된 일본 지상파 방송 TBS '비교하는 비교여행'에 출연했다. 이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미뤄진 방송분이다.
특히 이날 김병만은 그의 장기인 기인 개그를 선보였고 신기에 가까운 재주로 일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김병만 관계자 측은 지난 24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병만의 일본 개그 프로그램 출연은 시무라 겐과 '비교하는 비교여행' 제작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성공에 힘입어 김병만은 지난 21일 일본 TBS '비교하는 비교여행' 2번째 녹화가 예정됐지만 방사능 유출 등 현지 사정 악화로 녹화가 취소돼 현재까지 잠정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병만은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장수 코너 '달인'에 출연 중이다.
[노우진 김병만 류담(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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