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한국에 잠시 귀국했던 '한국산 거포' 김태균이(29·지바롯데)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7일 "한국에 일시 귀국했던 김태균이 27일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다"라고 전했다.
이시카와 아키라 지바롯데 운영본부장은 "지금 김태균은 한국 롯데의 2군과 함께 연습하고 있다. 27일에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 외에도 미국에 일시 귀국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은 다음달 초순에 돌아올 전망이다.
앞서 김태균은 대지진의 영향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가족을 안심시키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했던 김태균은 한국 롯데 자이언츠 2군 선수단과 함께 상동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27일 일본으로 돌아가는 김태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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