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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MBC ‘위대한 탄생’이 최종진출자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설 톱 10이 결정된 것이다. 여기에 앞으로 패자부활전을 통해 2명이 결정되면 최종 진출자 12명이 결정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연의 무대를 갖게 된다. 4월 1일 방송될 ‘위대한 탄생'에서는 탈락자 10명 중 2명을 선정하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방송에서 신승훈, 김윤아의 멘토 스쿨에서 각각 2명이 선정됐는데 신승훈 팀에서는 '나비효과'를 부른 셰인, '로미오 앤 줄리엣'을 부른 황지환이 최종진출자로 결정됐다. 그리고 김윤아 멘토팀에서는 ‘Something good’을 부른 백새은과 ‘봄날은 간다’를 부른 정희주가 2인에 올랐다.
이에 앞서 김태원 멘토스쿨에서는 백청강과 이태권이, 방시혁의 멘토스쿨에서는 데이비드 오와 노지훈이, 이은미의 멘토스쿨에서는 권리세와 김혜리가 최종 무대 진출자로 선정된바 있다.
이들은 멘토들의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진출자로 결정됐는데 멘토들이 선정기준은 약간씩 차이가 났다. 최근 MBC ‘놀러와’에 출연해 신승훈 김태원 방시혁 이은미 김윤아 등 5명의 멘토는 자신들이 오디션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기준과 중요시 하는 요소를 털어놨다. 신승훈은 잠재력, 방시혁은 스타성, 이은미는 노력과 가창력, 김태원은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할 때 유의에서 본다고 했다.
그렇다면 최종 진출 10명중 상당수는 시청자들이 예상한 사람들이다. 10명 진출자는 크게 두부류로 구분할 수 있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창력파와 스타와 화제성이 있는 스타성파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가창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진출자도 눈에 띈다.
우선 10인중 가창력이 뛰어나 최종 진출한 참가자는 이태권, 김혜리, 황지환, 정희주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기성가수를 능가하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예선부터 최종진출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찬사를 받았다.
화제와 스타성으로 인해 눈길을 끈 최종 진출자는 노지훈 권리세 백새은 셰인을 꼽을수 있다. 이미 가수 데뷔를 했고 초반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지 못한 노지훈은 무대장악력과 스타성을 보여 최종 진출했고 권리세는 가창력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최종진출에 성공을 했다.
이밖에 데이비드 오는 가창력과 스타성 모두 겸비한 참가자로 평가를 받아 최종 우승도 넘볼수 있다는 의견을 개진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셰인, 황지환, 백새은, 권리세, 노지훈, 이태권, 백청강, 데이비드오, 김혜리, 정희주(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방송캡쳐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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