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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 손연재(17, 세종고)가 볼 종목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페사로에서아드리아틱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1년 페사로월드컵시리즈 첫 날 후프-볼 종목 예선에서 각각 12위(26.175점)와 7위(26.725점)에 올라 두 종목 합산 52.900점으로 랭킹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 종목에서 26.35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이날 자신의 볼 종목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했으며 종목별 8위까지 진출하는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손연재는 옐레나 리표르도바 러시아 전담코치가 몸살로 인해 오지 못한 상황에서도 부코치인 나제즈다 세르기브나 아제르바이젠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러시아 전지훈련의 성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손연재는 26일 오후 곤봉, 리본 종목 예선에 나선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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