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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위대한 탄생'이 패자부활전을 실시한다.
2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신승훈, 김윤아의 멘토 스쿨에서 각각 2명이 선정되며 최종 진출자 10인이 결정됐다.
신승훈 팀에서는 '나비효과'를 부른 셰인, '로미오 앤 줄리엣'을 부른 황지환이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게 됐고 김윤아 멘토스쿨에서는 'Something good'을 부른 백세은과 '봄날은 간다'를 부른 정희주가 2인에 올랐다.
이로써 김태원의 제자 백청강, 이태권과 방시혁의 노지훈, 데이비드 오 그리고 이은미 팀의 김혜리, 권리세를 포함해 '위대한 탄생' 마지막 10인이 결정됐다.
2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 17회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을 통해 멘토스쿨 탈락자 10명 중 상위 2명에게만 재도전 기회를 허락하는 특별 심사 무대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 4월 1일 방송분에서는 패자부활전이 전개된다. 최종 20인 가운데 탈락한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심사위원 방시혁, 김태원, 이은미, 신승훈, 김윤아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패자부활전은 탈락자 중 1위와 2위에게만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에 그동안 화제를 모았지만 고배를 마셨던 이미소, 김정인, 손진영, 안아리의 합격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위대한 탄생' 최종 생방송 무대에는 TOP 10과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2인이 합해져 12명이 진출한다.
[윤건희(위)-손진영-김정인-이미소-이진선.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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